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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반쪽화장 ‘벌칙’…팬들 “아이유 괴롭히기 언제까지?” 격노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4 1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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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반쪽화장
[프라임경제]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반쪽화장을 통해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영웅호걸'에서 출연진들은 '잘팀'과 '못팀'으로 나뉘어 호텔리어 체험에 나섰고, 아이유가 속한 ‘잘팀’은 미션에 실패해 노홍철이 제안한 ‘반만 메이크업 하기’ 벌칙에 당첨됐다.

아이유가 반쪽화장에 나서게 된 것은 ‘유리잔 먼지 체크를 전혀 안했다’는 이유 때문. 아이유가 속한 팀은 상대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아이유의 ‘반쪽화장’이 이슈화되면서 일부 인터넷 매체를 중심으로 아이유가 당했던 ‘과거’ 굴욕장면들이 끊임없이 확대.재생산되고 있어 팬들이 크게 격노하고 있다.

그나마 초밥소녀는 이해할만 하다. 이번 기사와 상관없는 ‘말도 안되는 황당한 장면’을 아이유 굴욕이라는 이름으로 ‘낚시질’을 하고 있어 대다수 누리꾼들은 “아이유를 그만 좀 괴롭혀라”고 이구동성으로 격노하고 있다.

한 연예매체 전문 기자는 “아이유와 관련된 기사만 작성해도 클릭수가 높아지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팬들은 “아이유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반쪽화장이든 노메이크업이든 뭘해도 귀엽고 깜찍할 것” “굴욕적인 모습이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라”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아이유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