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전자, 더 똑똑해진 ‘로봇청소기’ 출시

자기위치 재점검 기능, 센서감지능력 강화, 세계최저소음 구현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2.14 17:51: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기위치 재점검 기능, 센서감지 능력 강화, 세계최저소음 구현으로 한층 스마트해진 로보킹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가 한층 스마트해진 로보킹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대표적 스마트 기능은 ‘자기위치 재점검 기능’으로, 주행 중 걸레 부착이나 장애물 제거를 위해 정지 버튼을 누른 후, 약 5분 내에 재작동시키면 마지막 청소지점으로 스스로 찾아가 청소를 시작한다.

아울러 초음파 센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서감지 능력을 향상시켜, 유리처럼 투명한 물체부터 넓이 1cm 수준의 책상 다리까지 정확히 인지해 장애물과 충돌을 방지했다. 또 기존제품인 로보킹 듀얼아이가 구현했던 세계최저소음수준 50dB에서 2dB을 더 낮췄다. 

특히 신제품은 상부 카메라 촬영이 어려운 침대 밑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환경 적응형 주행 시스템’으로 전환돼 빈틈없이 청소할 수 있다. 방과 거실을 구분해 청소하는 문턱방지기능이 있어 거실 청소가 완료되지 않고 방으로 진입하는 문제도 해결했다.

LG전자 HA 마케팅팀 박동수 부장은 “로보킹은 LG만의 독자적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라며 “가전업계에 불고 있는 스마트 열풍으로 이번 신제품이 로봇청소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