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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실제 나이 재판과정서 들통?…방송 통해 이미 밝혔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4 16: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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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의 실제 나이가 새삼 화제다.

14일 구치소에서 씁쓸한 생일을 맞은 김성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일부 온라인 매체들을 중심으로 김성민의 실제 나이가 포털사이트 프로필과 다르다며 논란이 시작된 것.

일부 매체들은 김성민이 경인년이었던 지난해에 1974년 호랑이띠로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마약복용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나이를 속인 사실이 들통 났다며 방송을 위해 나이를 속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고의로 나이를 속이고 활동한 것은 아니다.”며 “일을 시작했을 당시 프로필이 잘못 게재됐는데 이를 신경을 쓰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제 김성민은 지난 2009년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유채영이 출연했을 당시 동갑친구라며 실제 73년생임을 공개한 바 있다.

때아닌 실제나이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미 방송에서 밝혔는데 이제와 논란이될 이유가 없다”, “김성민의 죄는 밉지만 이런 식으로 매도하지 말라”, “겨우 한살가지고 호들갑떨지말라” 등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민은 필로폰 투약 및 밀반입혐의로 지난달 24일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