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라리탄 코리아(www.raritan.co.kr)는 최근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대규모의 자사
통합콘솔 KVM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제공되는 솔루션은 라리탄 CommandCenter
Secure Gateway와 Dominion KX 100여대로서 약 1,500대의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하게 될 예정으로 이는 국내
KVM 제품 구축 사례 중 단일 사이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현재 정보통신부는 전자정부 통합전산센터의 구축을
5단계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KVM 솔루션 구축은 2단계인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운영 환경 보강 및 확충사업’이라는
명칭 하에 18개 정부 기관의 서버 시스템을 통합센터로 이전하면서 이들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안을 위해 KVM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금번 라리탄의 KVM 솔루션은 공식협력업체인 ㈜코스트아이티(www.costit.co.kr)를 통해 납품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 자사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됨에 따라 그 안전성과 효율성이 입증된 데 그 도입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오는 2007년 말까지는 Co-location 단계, 즉 ‘위치통합’ 단계이지만, 미래의 모습은 단순
‘위치통합’이 아니라 하드웨어 통합, 소프트웨어 통합에 이어 서비스 통합까지 이뤄낸다는 것이 정통부의 계획인 만큼 라리탄 코리아의 변경남 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커맨드센터의 통합 관리 장점을 부각시켜 정부통합데이터센터의 추후 시스템의 확장에도 라리탄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남 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본사 차원의 최적화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리자는 보안 문제 발생시 로그를
분석하고 통합센터 내 접속자와 접속시간, 작업 내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 “해커가 침입하더라도 암호화가
이뤄져 있어 접근 흔적을 삭제할 수 없고 로그 기록을 가져가더라도 내용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높은 보안 수준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