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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올라이프 명가보험 출시

김경식 기자 기자  2006.10.26 0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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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화재(사장 黃泰善 www.samsungfire.com)는 개별 업종별로 보장 내용을 달리한 맞춤형 재산보험인 '무배당 삼성올라이프 명가보험'을 새롭게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업주의 주요 자산에 대한 화재위험, 배상책임, 파손위험 등을 담보하고 이외에도 폭발위험 및 전기 위험 등의 다양한 위험으로 인한 손실을 추가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삼성화재의 '무배당 삼성올라이프 명가보험'의 주요 보장내용과 상품특징은 다음과 같다.

개별 업종별 맞춤형 재산보험은 기존의 재산보험과는 달리 개별 업종별 맞춤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모두 8개 플랜이며 ▲ 음식점 ▲ 도소매업 ▲ 약국  ▲ 노래방 ▲ 사무실 ▲ 숙박업 ▲ 이미용실 ▲ 학원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업종이며 향후 점차 적용 업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품 개발에 앞서 업종별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해 업종별로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보장되지 못했던 담보들을 고객요구에 따라 추가로 개발했다. 예를 들면 인테리어 감가보장(음식점 플랜, 노래방플랜등) 상해장기입원 비용(약국플랜), 종업원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도소매플랜, 음식점플랜, 학원플랜 등), 건물붕괴손해(숙박업플랜, 노래방플랜, 사무실플랜) 등과 같은 보장내용이다.

이 밖에도 만기에 돌려받는 환급금의 경우 정액으로 받기를 원하는 사업주가 많아 4% 확정금리를 적용한 금리확정형으로 개발하여 명확한 목적자금으로 활용 가능하게 했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 천병호 부장은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업종별로 사업주의 자산 및 위험에 대한 인식과 관심영역 등이 많은 차이를 보였다”며“이에 따라 업종별로 사업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장내용만으로 상품을 구성하여 불필요한 보장으로 인한 보험료 상승을 없애기 위해서 업종별 맞춤형 재산보험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