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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한울정보기술 당기순이익 450% 증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앞두고 더욱 좋아질 것

김상준 기자 기자  2011.02.14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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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가 지난해 경영권을 인수한 한울정보기술의 작년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호전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울정보기술의 지난해 매출액은 445억원이고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450% 늘어나 약 10억원에 달했다.

한울정보기술 관계자는 “터치스크린패널(TSP) 신제품 개발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투자비용이 감소하면서 매출이익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전했다.

엠피씨는 지난해, 한울정보기술의 TSP 신규계약이 연말에 체결되면 최대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터치스크린패널 신규계약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목표했던 매출액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