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진重, 영도·울산·다대포 직장폐쇄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2.14 13:31: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생산직 직원 대규모 정리해고로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14일 직장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 울산공장, 다대포공장 등 3곳을 직장폐쇄하기로 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부산지방노동위원회, 부산 영도구청·사하구청, 울산 남구청에 등에 직장폐쇄 신고서를 제출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날 오전까지였던 희망퇴직 시한을 이날 자정까지로 연장하고, 15일 오전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을 제외한 인원에 대해 ‘경영상 이유’로 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