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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하수도 선진화사업 ‘총력’

금년도 201억원 투자, 도서지역 식수난 해소 및 깨끗한 하수처리 예고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14 1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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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군이 금년도 상․하수도 사업으로 2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내세우고 있어 안정적인 물 공급 및 깨끗한 하수처리가 전망되고 있다.

군은 도서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해 금년도 상수도 사업으로 총64억원을 투자한다.

보길․생일․소안․금당면 지방상수도 시설사업에 50억원을 투자 식수원을 개발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청산면 장도, 보길면 예작도, 금당면 허우도 소규모 수도시설 사업에는 14억원을 투자 급수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정해역 건강의 섬 완도를 가꾸기 위해 완도읍과 군외면 하수처리장 시설을 완료한데 이어 금년에도 90억원을 투자 금일․노화읍, 신지면 하수관거 사업과 6개소에 하수처리장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내년까지 47억원을 투자 고금면 농상마을 등 5개소에 마을단위 하수처리장을 시설해 나간다.

완도군은 섬으로 형성되어 그동안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도서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결과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지난달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실을 농공단지 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전하는 등 체계적인 시설관리 및 발빠른 민원해소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청정바다 유지를 위해 급수시설 개선 및 적정한 생활하수 처리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불편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완도군은 기초생활수급 186가구에 수도관 연결사업을 추진하고 유수율 제고와 정수시설로 최적의 물을 실소비자에게 제공키 위한 상수도 관망 선진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