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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인 소득사업 현장 밀착 홍보

친환경 농업 확대 3,000ha,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600ha 총력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14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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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강진군이 농정현안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친환경농산팀원들이 참석해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과 당부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사업취지와 내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마을 이장들이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진군은 올해 소규모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둥근마, 고사리, 쪽파 등 13개 소득작물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670여 농가를 육성할 계획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고, 가정하우스사업을 통해 70세 이상 고령농가에서는 텃밭에 채소를 재배하듯 소형 비닐하우스를 지원받아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쌀값 하락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논에 벼가 아닌 타 작물을 재배하면 10a기준 3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논 소득 기반 다양화재배사업 목표를 600ha로 계획하여 읍면별 목표 면적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금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확대 목표를 기존 1,396ha에서 3,000ha(전체 경작면적의 22%)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밖에 유기질비료지원, 한계농지 약용작물 조성사업도 오는 2월 28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상언 친환경농산팀장은 “농가소득 증대가 모든 농업분야 지원사업의 핵심 목표다”며 “매년 가격이 하락하는 벼를 대신하여 고소득 작물 재배를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의 기회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업농업희망인은 오는 2월 28일까지 꼭 사업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