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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프레스티지 K7 출시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강력한 주행성능에 연비까지 겸비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13 1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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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오는 14일부터 고성능 GDI 엔진을 탑재한 ‘더 프레스티지(The Prestige) K7’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14일부터 고성능 GDI 엔진을 탑재한 '더 프레스티지 K7' 시판에 나선다.

이번 모델은 쎄타II 2.4 GDI엔진과 람다II 3.0 GDI엔진을 탑재해 각각 최고출력 201ps과 270ps, 최대토크 25.5kg·m, 31.6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거기다 6단 자동변속기로 연비는 12.8km/ℓ, 11.6km/ℓ를 달성했다.

더 프레스티지 K7에는 △운전석 다이나믹 시트 △액티브 에코(Active ECO) 시스템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휠(MDP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첨단 편의사양이 새로 적용됐다. 특히, 차량 불안정시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와 차량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VSM(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을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프레스티지 K7는 최첨단 GDI엔진을 적용하고 각종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경쟁 수입차보다도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게 됐다”며 “이번 시판으로 K7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4 GDI 모델이 2980만원부터 3180만원이며, 3.0 GDI 모델은 3390만원에서 38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