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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설특집 출연료 “4개 프로그램에 고작 7만원”…노동학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2 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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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의 설특집 출연료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KBS 전현무 아나운서의 설특집 프로그램 출연료가 형편없이 낮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최근 KBS 2TV ‘국민히어로 명 (命)받았습니다!’ 녹화에 출연, “설 연휴 4개 특집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전현무 아나운서는 “4개 설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출연료로 7만 2000원을 받았다”고 깜짝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KBS가 유명 연예인들을 프로그램에 투입시키기 않고 자사 아나운서들을 예능에 투입하면서 노동학대를 하는 것 같다” “연예인에게 출연료 주는 게 아까워서 자사 아나운서를 싼 가격에 부려먹는 것이냐” “아나운서들이 최근 예능프로에 지나치게 많이 출연해 아나운서의 정체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것 같아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현무 아나운서의 설특집 프로그램 출연료 총액의 실체는 오는 12일 오후 KBS 2TV 오후 방송된다.

사진= 전현무 아나운서 미니홈피. 설특집 출연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