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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결혼발언 “섣불렀다”…석달 만에 ‘심경 변화?’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2 1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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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디와 레이디제인의 결혼발언.
[프라임경제] 쌈디의 결혼발언이 화제다. 후회하는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 쌈디의 여자친구는 ‘홍대 여신’ 레이디제인.

힙합듀오 슈프림팀 싸이먼디(이하 쌈디)가 여자친구인 레이디제인과의 결혼발언과 관련, “타 프로그램에서 레이디제인과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말 한 적이 있다”면서 “결혼 발언은 섣불리 하는 게 아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쌈디는 최근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커플 상담도중, 여자친구인 레이디제인과의 결혼발언에 대한 속내를 이같이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물론 쌈디의 결혼발언은 ‘농담’에 가깝다.

쌈디는 곧바로 “레이디제인과 택시 안에서 닭살 애정행각을 벌였다”고 자랑한 뒤 “같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노래를 흥얼거리다 ‘화음 좀 넣어봐!’라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몇도? 3도?’라고 하면서 화음을 넣어 노래를 부른 적 있다”며 두 사람이 여전히 핑크빛 사랑을 나누고 있음을 과시했다.

한편 쌈디는 지난해 11월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백점만점'에서,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에 대한 특별한 속내를 고백한 바 있다.

방송에 앞서 “여자 친구 레이디제인과의 공개 열애에 대해 후회한 적 있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쌈디는 ‘해봤어?’ 코너에서 FT 아일랜드 이홍기와 입담 대결 중 “여자친구 레이디제인과 결혼할 거냐?”는 공격에 “결혼할 것”이라고 응수해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의 일거일동은 언론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쌈디와 레이디제인.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