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아이오페화장품이 이나영으로 모델을 바꾼 후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등 ‘이나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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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9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슈퍼 바이탈 라인’은 9~10월 두달 동안 매출 60억원을 돌파하며 아이오페의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직이펙터는 잔주름과 칙칙함을 동시에 개선해주는 이중 기능성으로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2005년 5월 출시 이후 2006년 10월 중순까지 45만여 개가 팔리며, 현재 23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 제품은 2005년 출시 이후 꾸준한 팔림세를 유지하다가, 이나영의 신규 TV CF가 방영된 직후 매출이 수직곡선을 그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라인’은 크림, 에센스, 아이크림 등 3개로 이뤄져 있으며, 노화가 진행 중인 피부에 생명력을 부여해 촉촉하고 싱그러운 피부로 되돌려 주는 토탈 안티 에이징 제품이다.
현재 슈퍼 바이탈 라인은 별도의 TV 광고 없이 이나영의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지면 광고만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이나영의 모습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매출로 연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이오페 제품을 판매하는 휴플레이스 매장에서는 제품을 구매하면서, 이나영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요청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한다.
아이오페 김희선 브랜드 매니저는 “이나영 씨로 모델을 교체한 후 내부에서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매출이 급격히 상승했다”며 “특히 아이오페의 과학적이고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와 이나영 씨 특유의 깨끗하고 진실된 이미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이번 매출 증대의 원인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나영씨는 아이오페의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26일 진행된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2006 한국 광고주 대회’에서 광고주가 수상하는 2006년 최고의 CF 여자모델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