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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15일부터 군민과의 대화

녹차수도 보성 비전 제시 및 군민 의견 수렴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1 1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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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보성군(정종해 군수)은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열린 군정․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15일부터 28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 개최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군수와 해당 지역 출신 도의원, 군 의원,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회의실에서 읍면단위 기관장, 이장, 새마을 지도자, 여성․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과 함께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군이 추진할 주요 사업과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촌경제 발전과 군민소득 증대와 직접연계 될 수 있는 각종 신규사업을 발굴, 이를 2012년 예산 확보와 정부재정 운영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정종해 보성군수는 각종 지역현안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중앙정부, 전남도 등을 수시로 방문하였으며, 그 결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예산 3천억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군민 생활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11년도에 추진될 대규모 현안사업들을 상반기내에 60%이상 발주를 목표로 재정 조기집행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5기 1차 년도를 맞아 “고객만족 군정혁신, 도약하는 산업경제, 지역사랑 인재육성, 조화로운 지역개발, 풍요로운 복지사회”의 5대 군정방침을 근간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과의 대화 읍면 순회 일정은 ▲ 2월 15일 겸백면 ▲ 2월 16일 벌교읍, 율어면 ▲ 2월 17일 미력면 ▲ 2월 18일 보성읍, 웅치면 ▲ 2월 22일 조성면 ▲ 2월 24일 문덕면 ▲ 2월 25일 득량면, 노동면 ▲ 2월 28일 복내면, 회천면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