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월셋째주 전국 6곳, 3137가구 공급

판교신도시 민간임대 노려볼만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2.11 17:40: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월 셋째 주에는 판교신도시에서 중대형 민간임대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 경제자유구역인 명지지구에서도 신규분양물량을 선보인다.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민간임대는 5년간 임대의무기간을 거친 후 분양 전환된다. 이에 따라 분양전환 예정가와 현재 주변시세를 감안하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총 3137가구(임대포함)가 공급되며, 이중 172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부산당리1구역 재개발 2차분양의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에 있다. 

◆청약접수

오는 14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판교신도시 C1-2BL 판교푸르지오월드마크 주상복합을 분양한다. 규모는 지상 20층 2개 동 전용 △127㎡(72가구) △134㎡(70가구) 등 총 142가구로 구성됐다.

민간건설 임대주택으로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되며, 2년 6개월 후 합의하에 조기 분양 전환도 가능하다. 중심상업지역과 접해 있으며 신분당선 판교역이 가까이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 134㎡의 보증금은 6억9500만원이며, 임대료는 167만원이다.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예정가는 10억9500만원으로 3.3㎡당 2100여만원 선이며 현재 주변 시세는 3.3㎡당 2800여만원 선이다.

두산건설은 16일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B1BL 명지두산위브포세이돈을 선보인다. 지상 15층 16개 동 전용 △70㎡(120가구) △84㎡(1077가구) △127㎡(59가구) 등 총 1256가구를 분양한다.

국제산업물류도시, 신항만, 명지국제도시 등 개발호재의 배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쪽이 바다와 접해 있어 일부 가구는 조망이 가능해 보이고, 명지초·명지중·명지고 등 교육시설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개관

대우건설은 18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 재개발 부산당리푸르지오를 선보인다. 규모는 지상 26층 5개 동 전용 59~140㎡ 총 542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59~84㎡ 199가구를 지난해 10월에 1차로 공급했다. 이번 2차분양은 전용 102㎡(91가구) 124㎡(57가구) 140㎡(19가구) 등 167가구를 공급한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