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코레일, (주)하나투어와 충장축제 패키지 관광상품 출시를 위한 협약(MOU) 체결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관광상품 시범운영으로 수도권 관람객들의 참여율이 높았던 점을 고려, 올해 이를 확대 운영코자 동구청-코레일광주본부-(주)하나투어 3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올 충장축제 패키지 관광상품은 충장축제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무등산, 담양 소쇄원 등 인근 관광지를 묶어 당일, 1박 2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무엇보다 남도의 맛을 알리는 음식점과 숙박업소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장로스트리트세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2011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8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는 ‘추억 & 희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