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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탈,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2.11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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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메탈(대표이사 오세원)이 고도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포메탈은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된 단조 정밀기계 부품 생산업체로 1969년 창업 이래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안정적인 기업으로, 신 재생에너지 산업인 풍력발전, 자동차, 방위산업, 산업기계, 농기계 산업 등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포메탈은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557.2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35.4%, 영업이익은 48.1%, 순이익은 36.9%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며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포메탈 오세원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이미 매입한 1만2000평 규모의 서산 공장부지에 2011년 하반기부터 신축 공사를 착공,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해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공장 이전과 함께 풍력 및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미국 등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포메탈은 올해 원가절감, 영업력 강화, 생산성 향상 및 생산능력 확충, 전략적 아웃소싱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경영전략으로 정하고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6.7% 증가한 650억원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