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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재결합 끝내 무산?…당사자들 “재결합은 뭐고 무산은 또 뭐냐?”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1 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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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재결합?
[프라임경제]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재결합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들려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O.T. 재결합 무산이 관심인 이유는 이들이 한때 재결합설 구설수에 시달렸기 때문.

H.O.T.는 한국 가요계의 전설과 신화로 손꼽히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 직후인 1996년 SM엔터테인먼트를 만든 주역인 이수만씨에 의해 혜성처럼 데뷔, 폭발적인 인기를 끌다 5년 만인 2001년 해체된 상태.

이들에 대한 재결합 소식은 그동안 일부 매체들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확대.재생산 돼 왔다.

이와 관련 멤버들 측은 언론과의 접촉을 통해 “H.O.T. 재결합 추진 의사도 없었고 세부 사항이 논의된 적도 없었다”면서 “재결합 끝내 무산은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고 황당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T는 해체 이후 토니안과 장우혁, 이재원 등 세 명이 모여 JTL이라는 그룹을 결성했으며 강타와 문희준은 솔로로 활동해왔다.

문희준은 현재 예능인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 H.O.T.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