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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소속사 식구인 동방신기와 F(x), 샤이니 온유 등 SM 패밀리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온유의 손가락 힘이 아이돌중 최고라는 말을 듣고 MC중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즉석에서 딱밤을 맞아보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에 온유는 딱밤때리기에 앞서 손가락으로 바가지와 호두를 박살내는 저력을 보여 MC들을 긴장시켰다.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진 유재석은 온유 앞에 이마를 내놨고 딱밤을 맞고는 그 자리에서 쓰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딱밤을 맞은 박명수는 “대형 교통사고가 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해 다시 한번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바가지는 그렇다 쳐도 딱밤으로 호두를 깨다니 대단하다”, “손가락힘이 얼마나 세길래”, “한번 맞아보고 싶다”, “보기만 해도 아프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