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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나얼과의 결혼설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지난해 가을 미국 라스베가스 로케이션으로 웨딩화보를 촬영하면서 구체적인 날짜까지 나돌며 결혼설에 휩싸였던 한혜진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전한 것.
이와 함께 한혜진은 “연애를 오래 한 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다”며 “그러나 나얼씨가 한창 음악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만큼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8년이라는 시간동안 흔들림 없는 연애를 지속해온 비법에 대해 “남들은 ‘8년이나’라며 놀라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돈독해지는 것 같다”며 “평소 대화를 많이 하고 서로 배려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하겠다”, “벌써 8년차라니 세월 참 빠르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꼭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KBS 2TV ‘가시나무새’를 통해 오는 2월 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