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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세미, 지난해 매출 291억 영업이익 75억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2.11 1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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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는 2010년 매출액 291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25.7%, 23.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0.9%, 영업이익 36.1% 성장한 것이다.

알에프세미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크게 성장한 것은 ECM 칩 사업부문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것으로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ECM칩 외에 순간 과전압(Surge)보호 기능을 갖춘 LED용 TVS다이오드와 PKG형 TVS다이오드에서 올해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는 “기존 ECM칩의 판매 증가와 신규제품에 대해 회사 역량을 집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폰용반도체(ECM) 칩은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시켜주는 소형 반도체로 지난해 말 기준 알에프세미는 세계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시장 1위 기업이다.

알에프세미는 세계 최고수준의 ECM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30%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