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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엄마’ 서준영…‘미친 존재감’으로 인기 급상승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11 13: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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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앤츠스타컴퍼니
[프라임경제] ‘웃어요 엄마’에 출연중인 배우 서준영이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28회에서는 일명 ‘소주커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강소(서준영 분)가 윤민주(지수원 분)에게 누나의 잘못을 대신 빌며 미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이 나가자 일부 시청자들은 미국 출국을 빌미로 서준영이 드라마에서 중도하차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팬들은 시청자 게시판등을 통해 “소주커플은 헤피엔딩이어야 한다”, “제일 관심가던 커플이 소주커플인데 대체 뭐냐”, “이강소, 윤민주 소주커플이 떠나면 극의 재미가 반감될 것 같다”, “로미오와 줄리엣 이렇게 끝나나?” 등 서준영의 미국행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서준영 측근은 “서준영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 인줄은 몰랐다. 뜨거운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준영이가 역을 맡고 있는 이강소라는 캐릭터와 더불어 웃어요 엄마의 스토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우리도 궁금한 이야기”라고 말을 아꼈다.

또한 이 측근은 “일본 팬들이 얼마 전 직접 찾아와 손수 구워온 쿠키를 비롯해 각종 선물을 전달했다”며 “팬들이 ‘웃어요 엄마’가 일본에서도 방영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서준영의 뜨거운 인기를 전했다.

한편 서준영은 오는 3월 3일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과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파수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