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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하정 신혼집 ‘UN빌리지 내 고급빌라’…보통 122~125평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1 1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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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호 이하정 신혼집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의 신혼집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소부터 가격까지 초미의 관심사다.

11일 부동산 업계와 일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정준호와 이하정은 30억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UN빌리지 내 고급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가 빌라촌’ UN빌리지로 대표되는 한남동 일대는 각국 대사와 영사를 포함한 외교관들, 글로벌 합작회사 대표 등이 많이 거주한다.

이 때문에 UN빌리지 내 일부 고급빌라는 건물 내에 유럽식 정원이 들어서는 등 로마고딕양식으로 설계됐다.

고급 빌라촌 답게, 전 세대는 남향으로 한강조망권이 뛰어나다. 이처럼 한강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연예인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효리, 김태희, 수애, 이영애 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살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모든 가구가 남쪽으로 한강을 볼 수 있고 보통 122~125평으로 구성됐다”면서 “맞춤형 주문제작으로 내부를 치장하고, 유럽 지중해 연안풍 로마고딕 양식이어서 외국인 취향에도 맞다”고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이 살게 될 신혼집이 있는 유엔빌리지는 굉장히 유명한 고급빌라 밀집지역으로 이곳은 세계 각국의 외교공관들이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총수들도 거주 중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한남동 지역은 120평 이상이 대부분으로 100평 기준 약 1000만원 정도의 월세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사진=정준호-이하정 커플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모 빌라. 사진 속 건물 일부는 기사내용과 관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