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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기혐의 피소…경찰 “3천만원 빌린 뒤 갚지 않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11 11: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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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프라임경제] 2000년 5월 해체한 남성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해 12월 렌트한 고급 승용차를 사촌형 소유인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홍모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다. 홍씨는 강성훈을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성훈과 홍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성훈은 2010년 6월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강성훈 사기혐의라. 병역비리 이후 또? 최고의 인기아이돌이였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H.O.T와 양대산맥인 젝스키스의 보컬 강성훈이 사기를 치다니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강성훈 사기혐의.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