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전자책 ‘폴인러브’ 셀프출판

[프라임경제] 경찰청이 자체 인터넷 홍보블로그 폴인러브(http://polinlove.tistory.com)에 올라온 글들을 60여편을 엄선해  ‘폴인러브’라는 전자책을 디지털셀프출판 북씨(www.bucci.co.kr)를 통해 출판했다.

경찰청 폴인러브 전자책 아이패드용.

전자책 폴인러브는 인터파크 도서 비스킷 코너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북 ‘폴인러브’도 출판했다. 정부 부처 블로그가 전자책과 애플리케이션 북(book)을 출판한 것은 경찰청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 등 태플릿PC 등 뉴미디어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 독자들의 니즈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자책 ‘폴인러브’ 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판된 ‘폴인러브’는 폴인러브에 게재된 글들 중에서 인기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거나 민원인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편집해 실렸다. 또 치안현장 사연, 유용한 치안 정보 등이 보태졌고, 특히 톡톡 튀는 재미로 대중적 인기를 끈 바 있는 경찰만화 ‘뽈스토리’도 수록됐다. 

경찰청은 재미있고(Fun) 쉽고(Easy) 유용하고(Useful) 따뜻한(Warm) 경찰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트윗세상’편은 트위터리안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친근한 경찰상을 보여준 기획이다.

경찰청은 이번 전자책 출판을 통해 온라인과 SNS를 통해 젊은층과의 소통과 더불어 친서민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국민의 삶 속에 친밀하게 다가서는 경찰상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공식 블로그 폴인러브와 트위터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를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 PC와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북과 전자책으로 개발하여 무료 배포할 것이라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