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무차별 살인 예고. |
10일 일본 뉴스 전문 사이트인 JP뉴스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본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2ch(2채널)'에 “2월 11일 오후 9시(21시), 신주쿠역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질 것”이라는 섬뜩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게시자는 이어 “이번 사건은 아키하바라 무차별살인사건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낼 것”이라고 경고, 일본이 현재 충격에 빠져있다.
게시자는 특히 “우리는 3인조로 움직일 것”이라고 경고한 뒤 “단지 살인을 하고 싶을 뿐”이라고 살인을 예고해 일본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뒤 “장난이겠지만 충격적이다” “일본 데쓰노트 만화를 따라하는 것인가” “신주쿠역에 경찰이 투입되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일본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