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머리 ‘벼머리’ 왜…설마 ‘마프’ 김태희 따라잡기?

▲ 현아 머리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인기 여성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머리 변신이 온라인에 연일 화제다.

현아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앞머리를 올렸다”면서 “어색하고 자신없지만 익숙해지도록 도전해 보겠다”고 글을 남긴 뒤 색다른 매력이 물씬 풍기는 3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현아는 그동안 고수해왔던 ‘앞머리 내리기’를 벗어 던지고, 앞머리를 땋아 옆으로 넘기는 일명 벼머리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는 벼머리 스타일이 검색어로 오르면서, “현아 벼머리 하는 방법” “벼머리 땋는법” 등을 문의하는 글과 동영상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아가 드라마 ‘마프’로 인기몰이 중인 김태희의 ‘벼머리’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김태희는 앞서 지난 달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촬영이 일찍 끝났다”며 벼머리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당시 '생각보다 촬영이 일찍 끝나서 저두 집에서 본방사수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3회 넘 기대되시죠? 지금부터 채널 얼음하세여~~' 라며 드라마를 홍보함과 동시에 벼머리로 변신한 헤어스타일을 공개, 온라인 상에 벼머리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마이프린세스 김태희 머리따라해보기” 등의 글이 올라오면서 벼머리가 검색어로 등극하기도 했다.

사진=현아 머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