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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1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최고 2억원 융자금 추천 및 3%이내 이자 보전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0 2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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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자금의 이차보전금(이자차액)을 2월부터 자금소진시 까지 최고 3%까지 지원한다.

광양시는 매년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을 추천하고 이자를 지원하며 대출금액은 최고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 관내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분야 중소기업, ▲운수업, ▲소프트웨어 사업서비스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으로 등록된 공장으로서 자금용도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이면 된다.

그러나 ▲지방세 미납 기업, ▲ 다른 기관으로부터 중소기업관련 동일 정책자금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 되며,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시와 협약 체결된 16개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 받으면 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준비해 광양시청 기업투자지원과(797-3454)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시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전국 제일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총 133업체에 210억여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