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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2.10 14: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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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2010년 4분기 경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26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각 실적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9.4% 증가, 영업이익은 24.7% 증가, 당기순이익은 32.0%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창업이래 최대 분기 매출인 126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 뿐 아니라 전년동기 대비 55.5% 증가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한 수출액은 전분기대비 72.9% 증가해 93억원을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의 74.0% 비중을 차지해 슈프리마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반증했다.

이 같은 4분기 매출 호조는 인도, 중국, 브라질 등 해외 공공부문의 수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다변화된 지문 라이브스캐너 제품군의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지난 4분기부터 공공부문의 매출 비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수주 양상은 올해로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올해 슈프리마는 신제품 출시를 통한 성장동력 마련과 각 사업군별 내실화를 통한 고른 성장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