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희가 착용한 키높이 구두 |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1회에서는 엄청난 높이의 통굽구두를 신은 이설(김태희 분)이 카메라에 잡혔다.
박해영(송승헌 분)을 발견하고 숨죽인 채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에서 김태희는 20cm는 족히 되어보이는 두툼한 키높이 구두를 착용했다.
보디가드에게 연행당하며 공중에서 발을 버둥거리거나 해영에게서 성적표를 빼앗으려 했으나 키가 닿지 않아 점프를 하는 등 그간 갖가지 키 굴욕을 겪은 김태희는 구두가 카메라에 클로즈업 되면서 또 한번의 굴욕신을 추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태희 또 키 굴욕”, “집안에서 저런 구두를 신다니”, “그래도 귀엽기만 하다”, “저렇게 예쁘다면 키작아도 김태희 하고싶다”, “그래도 저건 현실성이 좀 떨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지난주 방송분보다 3.1포인트 상승하는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