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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JS 엔터 설립…다양한 루머 증폭 “홀로서기 사실무근”

기획사 설립 이유 ‘간단하다’…단순히 출연료 받기 위해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0 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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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JS 엔터 설립.
[프라임경제] 방송인 유재석이 JS 엔터 기획사를 설립했다. 그런데 1인 기획사다. 자신의 이름을 따 JS엔터테인먼트라고 명명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방송가에 따르면 유재석은 전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엔티에프(스톰 E&F)로부터 일부 출연료를 받지 못한 이유 등으로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해 10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유재석은 개인적인 활동을 해오면서 출연료를 받기 위한 고민을 해왔다는 것.

결국 유재석은 기획사를 설립하는 초강수를 뒀는데, 비록 사업자 등록을 했지만 결코 매니지먼트 기획사는 아니라는 게 유재석 측의 설명이다.

유재석 측은 “출연료를 방송사로부터 받고, 이를 위해선 세금 계산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에 따라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에 걸쳐 받은 약 6억원의 임금을 여전히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는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재석 측은 특히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일부 개그맨 영입설에 대해서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등 방송3사에서 간판 MC로 맹활약 중이다.

사진= 디초콜릿이앤티에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