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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인텔칩셋오류 탑재제품 후속조치는?

교환 및 환불 소요 비용 무료…보증기간 새 적용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2.10 1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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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수스는 최근 칩셋 오류가 발견된 인텔의 차세대 CPU ‘샌디브릿지’를 탑재한, 자사의 모든 제품에 대한 전면 무상 교환 및 반품·보증기간 리셋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제품은 ‘ASUS P8P67’ 시리즈 등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된 인텔 P67 및 H67 칩셋이 탑재된 마더보드 전제품이다.

아수스코리아는 지난 7일 아수스 인텔 마더보드 공식 유통사인 STCOM, 아이보라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정확한 대소비자 공지를 명시한 바 있으며, 현재 해당 칩셋이 탑재된 전 제품군에 대해 출고가 정지된 상태이다.

   
아수스는 최근 칩셋 오류가 발견된 인텔의 차세대 CPU ‘샌디브릿지’를 탑재한, 자사의 모든 제품에 대한 전면 무상 교환 및 반품·보증기간 리셋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수스는 이번 조치로 인한 교환 및 환불에 따른 소요 비용도 소비자에게 부담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또 해당 제품 교환시 구입 시점과 상관없이 교환일로부터 3년(일부 제품은 5년)의 보증기간을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아수스 코리아 Kevin Du 지사장은 “아수스가 현재 시장에 출하된 모든 제품에 대해 출고를 중단하고, 판매된 모든 제품에 대해 무상 교환 및 반품·보증 기간 리셋 등을 진행한다”며, “아수스는 문제가 없는 완벽한 제품이 생산되는 대로 제품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며, 교환·반품 등을 즉각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아수스 인텔 마더보드 공식 유통사인 STCOM(02-706-1906) 과 아이보라(02-3472-4646)를 통해 교환, 반품 및 보증 기간 리셋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