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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개념 차종 ‘벨로스터’ 공개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2.10 1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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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0일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프로젝트명 FS)의 주요사양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10일 신개념 PUV인 벨로스터의 주요사양을 공개했다.

벨로스터는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비대칭 도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쿠페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절충해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벨로스터는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버튼시동 스마트 키 △차체자세제어장치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 등 첨단사양들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장착해 ‘유니크’와 ‘익스트림’ 두 가지 모델만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개념 차종 정의인 PUV는 단순히 비싼 자동차가 아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혁신과 감성적인 가치를 상징한다”며 “벨로스터는 기존의 차급으로는 규정지을 수 없는 독특한 차이기 때문에 차급을 PUV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발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제품을 비롯해 광고·프로모션 등 마케팅에서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