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은행은 25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이장호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일동 소재 본점에서 창립기념 리셉션 행사를 가졌다.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10월 25일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자본금 3억원, 총예수금 5억 2천만원, 직원 83명으로 출발하여 39년간 지역산업의 성장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해 왔다.
또한 지난 9월말 현재 납입자본금 7334억원, 총자산 22조1852억원, 총수신 17조 2650억원, 총여신 14조 752억원 외에 3060여명의 임직원과 216개의 점포망을 갖춘 지역을 대표하는 초우량은행으로 성장해왔다다.
이러한 양적성장과 함께 질적인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어, 금융감독원의 은행경영실태평가에서 국내은행 최고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은행권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존경받는 30대 기업’ 선정, ‘다산금융상 금상’을 수상하는 한바 있다.
이장호부산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외형과 내실이 조화를 이루는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 39주년 기념 사은행사로 25일 당일 전 영업점 창구에서 시루떡, 송편, 음료 등을 내점하는 모든 고객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당일 내점 고객 전원에게 온라인송금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자기앞수표발행 수수료, 사고신고수수료, 통장재발행수수료 등 5개 항목에 대하여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기념일 당일 저녁 우수고객 50명을 초청하여 부산롯데호텔에서 간담회 겸 만찬 행사를 가지며, 각 영업점에서는 역대 명예지점장을 초청하여 그간의 거래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찬행사를 가진다.
창립기념일 당일 각 영업점에서는 거래기간이 가장 오래된 고객 중 1명과, 부산은행 창립 기념일 또는 각 영업점 개점일과 동일한 생년월일을
가진 고객 중 1명, 총 350명에 대하여 감사메세지와 함께 감사의 뜻을 담은 조그마한 사은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