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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쉐보레 타운’으로 트렌드 주도

쉐보레 올란도·아베오 등 이색 신차출시 행사 장소로 데뷔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2.10 1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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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9일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신차발표회 장소로 소개된 ‘쉐보레 타운(Chevrolet Town)’이 독특한 건축 형태와 이색적인 신차발표 행사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지어진 쉐보레 타운은 건물 전면과 측면을 초대형 쉐보레 로고와 이니셜로 장식돼있다.

내부는 3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형태를 갖췄으며 자동차 극장식 신제품 소개에 신차시승 행사를 겸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또 차종 별 차별화된 제품소개와 신차발표 이벤트 및 각종 사내외 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

GM대우 홍보부문 제이 쿠니(Jay Cooney) 부사장은 “한국의 중심 서울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첫 신차를 선보이는 데는 조금 특별한 장소가 필요했다”며, “국내 신차발표회의 트렌드를 주도해 온 회사의 전통과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쉐보레 타운이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쉐보레 타운은 올란도와 아베오 신차발표회 이후 쉐보레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새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불어넣는 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