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M(General Motors)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소재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2011 시카고 오토쇼(Chicago Auto Show 2011)’에 쉐보레 카마로(Chevrolet Camaro) ZL1를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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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북미 마케팅 릭 샤이트(Rick Schiedt) 부사장은 “카마로 ZL1은 동급 차종중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특별한 모델”이라며, “ZL1이란 이름도 그에 걸맞게 이전 카마로 역사에서 가장 특별했던 모델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550마력 8기통 수퍼차저(Supercharged V8) 엔진을 장착한 카마로 ZL1에 대해 매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서스펜션 시스템과 최첨단 제동장치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한껏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엔진 사운드의 음량과 음색을 엔진 rpm에 따라 바꾸는 듀얼 모드(Dual-mode) 배기 시스템 △전기 조향 장치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ZL1 모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및 굿이어 수퍼카(Goodyear Supercar) F2 타이어 등이 탑재됐다.
쉐보레 카마로 ZL1는 2012년 초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