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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中, 1월 소비자물가지수 금융위기 후 최대치"

금리인상 불구 통화긴축 정책 지속 전망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2.10 0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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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투자증권은 지난 1월 중국 CPI(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이날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2월 셋째 주에는 중국의 물가 및 유동성 지표에 대한 관심이 클 것"이라며 "1월 중국 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5.3% 상승할 것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PPI(생산자물가지수)상승률 역시 재차 상승 폭이 확대되고, 신규대출은 1조2000억위안으로 급증할 것으로 이번 주 중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로의 통화긴축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미국은 가동률 상승, 산업생산 증가 및 경기선행지수 상승이 지속되나, 경기선행지수 상승 폭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