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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피로감에 뉴욕 증시 혼조세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10 0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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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 증시는 그간의 상승세 지속에 따른 피로감으로 인해 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근래 2년반새 최고 종가를 갱신했던 다우 지수는 이날도 여전히 오르며(6.74포인트, 0.06%) 1만2239.89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러나 S&P500지수는 약세를 보이며 1320.8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3.69포인트,0.28% 하락). 나스닥 지수도 7.98포인트(0.29%) 하락한 2789.07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원자재주 등이 하락 분위기를 주도했고,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CBOE변동성지수(VIX)도 불안한 흐름을 보여,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양적 완화 정책 유지 발언 효과를 상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