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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4분기 영업익 719억원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2.10 0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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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분기 매출액 9278억원, 영업이익 719억원, 당기순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누계 기준 매출액 3조2412억원, 영업이익 2513억원, 당기순이익은 2111억원이다. 이는 창사 이래 누계 기준 최대 규모다.

매출은 패션부문의 성수기 진입, 자동차 소재 부문의 수요확대, 태양광, 차별화포장용 필름 등 고부가 필름의 매출 확대로 인해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반영, 전 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48% 큰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및 자회사 실적의 꾸준한 개선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10%, 75%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는 4분기 자회사 일회성비용 반영효과 등으로 인해 11%, 29%로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