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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비키 서인영 백댄서…그녀들의 일거일동이 관심인 이유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9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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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샤벳 비키 서인영 백댄서 동영상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신인그룹 ‘달샤벳’ 리더 비키가 가수 서인영의 백댄서 활동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데뷔 전 서인영의 메인 백댄서로 활약한 것.

최근 온라인에서는 달샤벳 비키의 서인영 백댄서 시절 동영상이 뜨겁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동영상은 서인영이 2008년 7월 발표한 미니앨범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화제가 되고 있는 달샤벳 비키의 동영상 속 모습은 서인영의 ‘신데렐라’ 백댄서 시절의 영상으로, 최근 활동을 통해 보여진 깜찍한 이미지와 달리, 섹시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당시 비키는 ‘연습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가수보다 더 예쁘고 뛰어난 미모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 달샤벳 비키는 서인영 백댄서 시절, 한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예쁜 백댄서 1위”로 등극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비키의 경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소속사 선배들의 무대에 자주 올랐다”면서 “미모가 뛰어나 그때부터 팬층이 두터웠다”고 귀띔했다.

달샤벳 비키는 스타제국의 연습생 출신으로 알려졌다. 2006년도에 캐스팅 돼, 2007년부터 백댄서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키도 170센티에 이르는 등 ‘9등신’ 모델급 몸매와 뛰어난 외모로 차세대 스타로 분류되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달샤벳 멤버들의 이색적인 모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단 비키보다 가장 인기몰이를 시작한 멤버는 막내인 수빈으로 그녀는 최근 ‘자이언트 베이비’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자이언트 베이비’란 여성그룹 멤버들 가운데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키는 제일 큰 멤버를 일컫는데, 에프엑스 설리와 카라 강지영 등이 그동안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수식어를 달고 활동해왔다.

   
프라임경제 DB
수빈은 설리, 지영과 같은 94년생으로 동갑이지만 키는 무려 174cm로 여성그룹 멤버들 가운데 가장 큰 키를 소유하고 있다.

수빈보다 더 큰 여성그룹이 탄생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수빈이 ‘자이언트 베이비 종결자’의 1인자로 자리매김할 분위기인 셈이다.

이와 관련 달샤벳 소속사 측은 “수빈이는 항상 굽이 없는 단화를 신고 있다”면서 “다른 멤버들은 수빈이의 키가 더 성장할까봐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수빈은 자신의 ‘키’에 쏟아지는 세간의 관심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수빈은 현재 자신의 키와 관련, “중학교 2학년 때 키”라면서 “한의원에서 성장판 검사를 한 결과 성장판이 닫혀 있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이상 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수빈은 그러면서 “키가 큰 게 이렇게 이슈가 될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로 무대에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달샤벳은 지난 1월 4일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가 담긴 미니앨범을 발표한 뒤 각종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광고 등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

여기엔 또 다른 멤버의 활약도 눈에 띈다. 멤버 아영의 경우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 온라인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영은 데뷔를 하자마자 폭스바겐 친환경 브랜드 ‘블루모션 온라인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돼 특유의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 새로운 광고퀸으로 도약 중이다.

   
▲ ‘블루모션 온라인 캠페인’ 광고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아영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많은 광고 관계자들에게 어필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인그룹 치고는 이들의 행보가 그야말로 지금까지의 걸그룹들과는 하늘과 땅 차이어서 앞으로도 각 멤버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뉴스거리’가 될 것이라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사진=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