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닛산는 9일, 2010년도 3/4분기(회계년도 기준 2010년 10월~12월)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2조1028억엔(254억3000만US달러), 영업이익 1140억엔(13억8000만US달러), 당기순이익 801억엔(9억7000만 US달러) 등을 기록했다.
닛산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회장은 “2010년도 3분기의 성과는 닛산이 지속적으로 탄탄한 업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4분기에도 물가상승과 불안정한 환율로 인한 위험요소들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의 전략과 목표에 집중해 수익성 높은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0년도 누계실적(회계년도 기준 2010년 4월~12월)은 매출 6조4218억엔(739억8000만US달러), 영업이익 4489억엔(51억7000만US달러), 당기순이익 2884억엔(33억2000만US달러) 등을 기록했다. 누계 글로벌 판매 대수는 301만8000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