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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저축은행 해결 10조원 공동계정 검토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09 1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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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금보험기금 내 공동계정 설치를 통해 부실저축은행 문제를 해결할 10조원의 재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한나라당과 금융위원회는 당정회의에서 이같은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류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금융위측은 저축은행 추가부실 규모는 예단하기 어려우나 공동계정 설치안이 도입되면 10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현재의 저축은행 부실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도 2월 임시국회에서 공동계정 설치를 위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