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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화보 굴욕 “물 공포증, 파도 때문에 비명 지르고 도망”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9 17: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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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아 화보 굴욕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배우 신주아가 비키니 화보를 촬영하면서 생긴 굴욕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신주아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물을 너무 무서워해 공포증을 갖고 있다”면서 “해변에서 화보 촬영 중 파도가 밀려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신동은 신주아의 당시 상황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두 번의 굴욕을 안겨줬다.

한편 신주아는 이날 방송에서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속내도 전했다. 그녀는 “여우처럼 생긴 외모 때문에 새침데기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뾰족한 턱 때문에 그런 것 같다. 턱을 치고 싶을 정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