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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스포츠 코리아 골프용품 경쟁력 극대화 한다

㈜삼화기연 日本 던롭 본사 SRI스포츠㈜와 합작법인 설립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2.09 16: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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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에 던롭, 젝시오, 스릭슨의 골프용품을 독점 수입, 공급하는 ㈜삼화기연(대표 박순옥)이 일본 던롭 본사인 SRI 스포츠㈜(SRI SPORTS)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삼화기연은 던롭 골프용품의 국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작사를 설립하게 됐으며, 합작법인명은 ‘스릭슨 스포츠 코리아 주식회사’(대표 홍순성)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화기연을 통해 국내에 공급되던 던롭, 젝시오, 스릭슨 제품은 오는 3월부터 새로운 법인회사인 ‘스릭슨 스포츠 코리아㈜’가 공식 공급하게 된다.

새로운 합작회사의 대표로 선임된 홍순성 대표는 “SRI 스포츠㈜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강화된 국내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RI 스포츠㈜는 세계 골프시장의 매출규모 4위(당사 추정)의 메이저 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젝시오(XXIO)’와 ‘스릭슨(SRIXON)’ 등의 골프클럽과 골프볼, 용품과 의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삼화기연은 향후 던롭 라켓스포츠용품의 국내 유통만을 전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