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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구단 사실상 확정…KBO “엔씨소프트가 우선 협상대상자”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9 15: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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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구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프라임경제] 국내 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이 사실상 확정돼 야구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엔씨소프트가 해당 기준에 모두 부합, 경남 창원시를 연고로 한 제 9구단 우선 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월 11일, KBO 이사회 결정과 관련 “엔씨소프트는 계속해서 창단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이사회 결정이 난 뒤 KBO 기자실을 방문해 “9구단을 허용하겠다는 결정에 환영한다”면서 “지금까지 해온 대로 창원을 연고로 하는 9구단 창단 관련 준비에 계속해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1997년 설립됐다.

사진=엔씨소프트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