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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株 동반 급락…삼성重 6.25%↓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2.09 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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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선주가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2시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6.25% 떨어진 3만7500원에 거래 중이며,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도 전일대비 3~4% 넘게 내렸다.
 
키움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의 요인으로 상선 업황의 정체, 하반기 이후 실적하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논리적인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해양플랜트 업황의 턴어라운드로 인한 지속적인 수주 기대감으로 대형 3사(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의 수주는 전년대비 오히려 증가하고, 실적 하락폭도 상선만 건조하는 다른 조선사에 비해 상당히 적을 전망이다”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