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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GS 자회사 덕에 실적 더욱 개선될 것"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2.09 0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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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9일 GS에 대해 핵심자회사들의 실적호조와 자산 가치 부각 가능성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GS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3.7%증가한 20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핵심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이익이 증가에 기인한다. GS칼텍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5% 증가한 476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도 더욱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으로 GS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1분기에는 GS홈쇼핑의 지분법이익 기여도가 일시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산 매각(케이블 방송국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계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