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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中 기준금리인상에도 상승세 이어가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09 0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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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권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다우 지수는 7개월래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 전장대비 71.52포인트(0.59%) 상승마감한 다우지수는 1만2233.15에 달했으며, S&P 500 지수도 5.52포인트(0.42%) 오른 1324.57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13.06포인트(0.47%) 상승한 2797.0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9일부터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예금 및 대출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10월 이후 세번째인 중국의 금리 인상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점에서 뉴욕 증시는 큰 충격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