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리의 악녀 변신이 화제다. |
이유리는 지난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TV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발표회에 참석, 드라마 속 악녀변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유리는 그러면서 “드라마 ‘러빙유’ 이후 9년 만에 악녀로 변신한 것”이라고 강조한 뒤 “악역이라고 해서 무작정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이유리는 그러나 “식당을 찾으면 아주머니들이 나를 착한 며느리라고 부르며 음식도 많이 싸주셨다”면서 “하지만 (드라마가 방송되면) 그분들의 눈빛이 이제는 바뀔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타인의 실수로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다.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