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전자(대표 김쌍수)는 PDP모듈 4대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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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LG전자는 PDP모듈 세계 1위 주도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PDP TV 시장 공략도 탄력을 받게 됐다.
멕시코(레이노사), 폴란드(므와바), 중국(난징), 한국(구미)의 모듈 공장은 각각 북미, 유럽, 북미, 중국, 아시아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멕시코와 폴란드 공장은 각각 월 6만대 규모, 중국(난징)은 월 10만대의 PDP모듈을 조립할 수 있다.
멕시코와 폴란드의 모듈 공장은 현재 월 생산능력 6만대에서 향후 10만대까지 늘어난다.
LG전자는 연초부터 멕시코?폴란드에 각각 41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TV 공장 옆 부지에 PDP모듈 공장을 추진해 왔다.
폴란드 PDP모듈 공장은 지난 9월 초 생산을 시작했다.
LG전자 DD사업본부장 윤상한 부사장은 “글로벌 전진기지 완성으로 PDP모듈 세계 1위 주도권을 강화하고, 07년 PDP TV 세계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